제주여행_제주 프라이탁 by MMMG 방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린델입니다.

중남부지방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뉴스에서 비피해를 보고 많이 놀랐는데요.

비 피해가 많이 없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제주도를 출발하기 전에 수도권에도 비가 많이 왔는데요.

제주도에 도착했을 때도 비가 꽤 오고 마치 동남아 같다라고 할까요. 스콜처럼 비가 왔다 안왔다를 반복했어요.

그린델은 버스 여행을 계획했던 터라 난감했지만 그래도 즐겁게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제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새로 생겼다는 제주 프라이탁 매장이에요.

 

작년 봄에 바르셀로나 여행 가기 전에 

소매치기가 많다고 해서 내구성도 있고 뭔가 독특하고 이쁜 프라이탁을 그때 처음 

구매했었는데 정말 구매한 값어치를 충분히 했었어요.

 

그때 압구정에 있는 프라이탁에서 하와이파이브오와 제이미 이렇게 두개를 사서 갔는데

프라이탁 특유의 찍찍이 소리 때문에 제 가방을 몰래 열려고 하던 소매치기를 금방 발견 할 수 있어요 ㅋㅋㅋ

뒤에서 몰래 가방을 열고 있는 소매치기를 보고 얼마나 놀랬던지, 제 아내가 놀라서 소리쳤는데 헐리우드 배우처럼

천연덕스럽게 어깨를 으쓱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부들부들 떨립니다.

아무튼 프라이탁 찍찍이 덕분에 아무일 없이 바르셀로나 여행을 마무리했네요.

(여러분 유럽여행은 프라이탁 필수입니당~~프라이탁 아니더라도 찍찍이로 준비하세용 날로날로 수법이 늘더라구요)

 

 

그때 바르셀로나에서 여행 다닐때 가볍운 짐 몇 개만 넣고 편하게 다닐때 유용해서

그 해 여름에 스위스 여행 할때는 프라이탁의 본고장인 곳이라 매장이 독특하다고 해서

일부로 베른의 프라이탁 본점까지 가서 또 하나를 구매한적이 있어요.

 

프라이탁만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색과 느낌을 갖는 것이 프라이탁의 큰 매력인거 같아요

또 프라이탁 형제가 원하는 비가와도 젖지 않는 가방 만큼 내구성이 정말 좋은 점이 장점이에요.

무엇보다 가격이 절대 떨어지지 않아요^^ 명품가방 중고는 반값이 떨어지거든요. 

 

처음에 프라이탁 가방을 사서 메고 엄마한테 가서 가방 새로 샀다고 보여주니까

가방이 왜이렇게 시커멓냐고 중고로 샀냐고 물어볼 정도로 새거와 중고 경계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자 단점인거 같네요 ㅋㅋㅋ

그래도 우리는 알죠? 프라이탁 갬성~~~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는 제주도 D&departmet 를 갔습니다. 그 옆에 프라이탁 매장이 있었습니다.

 

 

 

 

제주 프라이탁은 제주 시내 삼도이동에 있는데 바닷가 쪽으로 

라마다 호텔들과 오션 스위츠 호텔이 있는 쪽에 자리했어요.

 

제주탑동해변공연장 바로 옆에 있는데

단독으로 건물이 있더라구요.

 

이태원의 MMMG 에서 만든거 같더라구요.

딱 그 느낌의 건물이었고 층별로 매장이 달랐는데

프라이탁은 2층에 있더라구요.

옆에 핑크 매장이랑 같이 있으니 라감성이 돋보이더라구요^^( LA )

 

 

 

 

 

 위치는 밑에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884639866?c=14074234.5404843,3959604.3740766,15,0,0,0,dh

 

 

 

 

 

2층 매장으로 들어가니

직원분이 체온측정도 하고 손에 소독제도 분무기로 뿌려줬는데

요즘 이런 민감한 상황에서 이렇게 철저하게 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심지어 어떤 중년 남성분이 마스크 없이 들어오는데 

직원분이 마스크 없으시냐고 재제를 하더니 매장에 있던 마스크를 쓰라고

주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관리를 잘하고 있구나 싶더라구요^^

 

제가 가는 코스트코 매장도 매번 갈때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데도 엘리베이터 버튼 위에 코로나를 방지하도록 한

커버가 항상 깨끗하게 새 제품으로 바꾸는거 같던데

그 만큼 안심하고 고객들이 매장에서 구경하고 소비할 수 있게 만드는게

정말 멋진 생각인거 같아요.

 

 

 

 

 

 

 

 

 

프라이탁 매장이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거의 이태원에 있는 프라이탁 매장 정도 크기더라구요.

홍대에 있는 프라이탁 파는 곳들도 가봤는데 

그런곳은 팝업스토어의 느낌 처럼 조금 작고 주변에 또 다른 브랜드를 함께 파는 규모라고 한다면

여기는 저 건물 한 층 전체가 프라이탁 제품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제 아내는 하양이 가방 OTTENDORFER 을 탐내했지만... 충동구매를 자제하더라구요.

근데 아직 머릿속에서 안떠난다네요 ㅎㅎㅎㅎㅎ 사달라는 말은 아닌지. 

프라이탁 좋아하시는 분들은 제주매장 가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실 듯해요.

사람도 굉장히 많고 많은분들이 바로바로 구매하시더라구요. ㅎㅎ

그 제품은 전세계 하나뿐인거니깐용. 이제 바로 프라이탁 찐 매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