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꼴라 발아부터_아기 루꼴라 요리 해먹기
루꼴라 씨앗을 심은지 벌써 40여일이 지나고 있다. 한창 더운 날씨라 금방 자라는 듯 싶었는데 또 너무 빼곡하게 심었던 이유 때문인지 팍 자라다가 점점 성장속도가 속도가 느린듯 보인다. 아니면 날씨가 거의 2,3 주 내내 비가 오는듯 해가 별로 없어서 그런 이유일 수도 있지만 여튼 내가 봐도 루꼴라한테 미안할 정도로 발아율을 못 믿고 그냥 듬뿍듬뿍 심어진 이유가 맞을 것 같다. 지난 번에 바질 순따기를 해주면서 그걸로 피자를 해먹었는데 소스 때문인지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어제와 오늘도 루꼴라 요리를 해먹기로 했다. 사실 루꼴라를 피자 위에 살짝 얹은 토핑으로 해먹으려고 키운건데 토마토의 맛이랑 너무 조화가 잘 어울리는 바질 때문에 루꼴라 피자의 만남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루꼴라 샐..
제정신/가드닝
2020. 8. 9.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