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씨앗부터 키우기 - 순따기
바질이 날이 갈 수록 점점 커진다. 일단 잎사귀가 넓어지기도 하는데 키가 점점 커지고 있는게 약가 문제. 이러다가 옆으로 쓰러지는거 아닌가 싶더라. 그래서 알아보니 어느 정도 자란 모습이 보일때는 그 이후부터는 순따기를 해야한다. 가지치기나 순따기 같은 건 잘 살고 있는 식물들을 과감하게 자르는 거라 나같은 초보자들이나 약심장인 사람들은 쉽게 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가지치기나 순따기를 해야 그 식물들을 더 풍성하게 자라도록 할 수도 있고 원하는 모양대로 수형을 잡아 줄 수도 있다고 한다. 사실 처음엔 잘 살고 있는 걸 잘라내는 것이 인간의 욕심을 위해 그런것도 같았다. 맞는 부분도 있지만 아닌 부분도 있는 것이 식물들이 키우는 사람이 원하는 모양대로 또는 원하는 양의 잎이나 과일을 만드는 과정을 ..
제정신/가드닝
2020. 8. 2.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