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서 키운 바질로 피자 만들기_바질 요리
서향에 가까운 서남향 집 베란다의 작은 화분에 바질 씨앗을 파종한지 30일이 조금 지날 즈음 바질을 처음으로 수확했다. 아니 사실 수확이라기 보단 바질의 생산량을 늘리기 또 더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순따기,가지치기를 하면서 나온 수확이다. 바질을 파종하고 20일 정도가 지나서 바질 특유의 토마토랑 잘 어울리는 향이 나서 언제 쯤 수확해서 먹을 수 있나 기대하고 있다가 최근에 어쩌다 바질 순따기를 하면서 바질 요리 직접 해먹게 되었다. 이렇게 푸릇푸릇 잘 자라던 바질을 순따기 해주고 나온 애들을 물꽂이나 삽목을 해서 다시 뿌리가 나오나 싶어 살려볼까 하다가 배고픈김에 요리를 해먹기로 했다. 바질로 무슨 요리를 할 수 있을까 하다가 바질 페스토를 만들어 피자나 파스타에 넣어먹을까 했지만 내가 수확한 바질 양..
제정신/가드닝
2020. 8. 3. 10:01